토가1 발밤발밤46 - 강화도 돌아보기 십여 년만에 강화도를 다녀왔다. 미국 근무 등으로 생긴 오랜 공백이었다. 모든 것은 변한다. 시간이 지나간 흔적이다. 우선은 강화도까지 가는 길이 변했고 도로 주변의 풍경도 예전과는 달라져 있었다. 강화도에도 곳곳의 변화가 확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모습을 보는 나의 생각도 변해 있었다. 우리옥 가장 최근에 우리옥을 다녀온 것이 2006년이다. 그때 나는 이곳 블로그에 이런 글을 남겼다. ( https://jangdolbange.tistory.com/423 ) "강화 읍내의 우리옥은 유명한 식당이다. 반세기 동안 한 곳에서 백반집으로 명성을 이어온 탓이다. 강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다 안다. 읍내 거리 시장 안 좁은 골목길에 있어 주차도 할 수 없고 식당의 안팎도 허름하지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2019.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