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힐튼1 지난 여행기 - 2011태국파타야1 *미국에 주재할 때의 여행기이다. ======================================================== 잠시 한국에 다니러 온 내게 주말을 끼고 주어진 며칠. 어디를 갈까 아내와 머리를 맞댔다. 늦은 봄의 선암사나 내소사, 청산도 아니면 제주도, 아침가리 혹은 곰배령, 소백산 능선길이나 지리산 둘레길...... 상상은 국토를 돌고 돌아서 바다를 건넜다. 필리핀, 홍콩, 싱가폴.....어느 곳이건 한 곳밖에 갈 수 없는 시간의 제한 속에 이동의 편리성과 장소의 유효성을 고려한 선택은 또 태국이었다. 적어 놓고보니 굉장한 고려를 한 것 같지만 사실 수영장 가의 나른한 휴식과 입에 맞는 음식, 그리고 모든 관절의 견고한 이음새를 느슨하게 풀어놓는 맛사지가 이유였다. 그것은 매번.. 2017.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