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1 마지막으로 깨달은 뒤에는··· 바다는 생명을 키우는 보금자리이고 그 자체로 생명이다. 인간이 기대고 살아온 유산이고 그렇게 살아가야 할 미래이다. 핵을 다루는 세계적 기구의 수장은 "오염수 안전 처리땐, 후쿠시마 생선에 방사성 물질 영향 없어" 라더니 급기야 "후쿠시마 오염수보다 북핵을 걱정하라"는 오만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오래전부터 권력과 일본의 대변자를 자처해 온 특정성향의 매체들은 분노는커녕 그걸 헤드기사로 인용하며 시민들의 정당한 시위를 '국제망신'이라고 비하했다. 여권은 시민들의 합리적 우려와 질문을 '괴담'이라며 진짜 괴담을 만들고 있다. 사람들을 무지몽매로 몰아세우기 전에 안전성 검증의 전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공개하면 될 일이다. 그들이 핵에 관해 전문가일지는 몰라도 사람들은 먹고사는 음.. 2023.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