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AWA1 2010 태국의 "암파와 AMPAWA 수상시장" '위험한 시장'에서 차편으로 한 20분 정도 이동하면 강이(챠오프라야강?) 나온다 암파와시장은 그 넓은 강과 작은 샛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매일 열리는 것이 아니고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만 열린다고 한다. 강폭이 좁은 샛강은 둥근 다리로 영쪽 강변이 연결되어 있고 다양한 일용잡화를 파는 가게들과 먹거리 가게가 강변을 따라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좁은 골목길이 가게들 사이에 나있는데, 혼잡스럽기가 출근길의 만원버스에 못지 않다. 강물 위도 시장을 찾은 손님들의 식욕을 유혹하는 각종 음식을 파는 배들이 떠다녀 혼잡스긴 마찬가지다. 우리 가족도 끈적한 땀을 흘리며 골목과 강변의 이곳저곳을 흘러다녔다. 파는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아우성과 소음. 오고가며 어깨를 부딪혀야 하는 사.. 2012.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