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UBULAN1 지난 여행기 - 2001발리7(끝) 39. 우붓으로 가는 길 숙소로 돌아와 짐을 꾸렸다. 뉴질랜드 부부들과도 기념 사진을 찍고 작별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와얀WAYAN의 차를 빌려 우붓으로 향했다. 대중 교통 사용의 원칙을 세웠지만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 중의 하나라는 암라푸라 AMLAPURA에서 른당 RENDANG까지의 도로를 달려보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우붓으로 가는 길은 굽이굽이 돌아가는 산길이었다. 산모퉁이를 돌 때마다 갖가지 모양의 계단식논이 나타났다. 도중에 뿌뚱 PUTUNG에 있는 PONDOK HILLTOP RESORT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조망하였다. 산자락 끝에서부터 잇대어 온통 푸르기만한 바다와 더 멀리 누사펜디아 NUSA PENDIA 섬까지 한눈에 들어왔다. 운전을 하는 와얀은.. 2017.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