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OPI1 우연한 터키 여행 4. - 이라크 국경을 넘지 못하다. *터키와 이라크의 접경지대 : 사진 촬영을 엄격히 통제하였다. 가까이 보이는 구릉과 그 뒤의 산이 이라크 영토이다. 터키와 이라크의 접경에서 가까운 작은 도시 실로피 SILOPI 에 도착했다. 버스에 내리자마자 우리는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였다. 택시 운전사들과 호객꾼들이었다. 버스에 동승했던 이라크인 MALLAH가 주선을 해주기까지 그들의 매달림에 우리는 거의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몇 가지 서류를 준비하고 국경 출입국 관리소까지 택시당 30불에 합의를 하였다. *호텔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실로피 SILOPI의 버스터미널, 평소에는 조용하나 버스가 들어오면 소란스러워진다. 그러나 우리는 이날 국경을 통과하여 이라크로 들어가지 못했다. 터키 측 국경 출입국 관리소에서는 터키 외무성의 국경 통과 승인.. 2005.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