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OWATH1 2003 캄보디아 여행기 3. - "과거를 묻지 마세요" *캄보디아의 돈 1000리엘 (0.25불) 뽀첸통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공항 택시는 고정 가격 7불이며 '모또'는 2불이었다. 여행짐을 가진 외국인 입국자들은 '모또'보다는 공항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해 보였다. 모또는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토바이 택시를 말하는 것으로 캄보디아에서는 자전거를 개조한 씨끌로와 더불어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었다. 특히 모또는 미터택시나 버스의 존재가 전무하거나 열악한 상황의 프놈펜에서 단거리를 이동하기에는 가장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수단이었다. 어디든 그렇듯이 타기 전에 가격 흥정은 필수였다. 프놈펜 시내의 웬만한 거리는 0.5불(2000리엘)이면 갈 수 있었다. 프놈펜의 한 한국식당의 사장님이 먼저 1천 리엘을 제시하고 안되면 2천 리엘을 주라.. 2012.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