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ER PEAK FARM1 뉴질랜드 여행3 와카티푸 호수 가까이 있는 부두카페 VUDU CAFE는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였다. 실내보다 실외에 좌석이 많았지만 쌀쌀한 아침 날씨 탓에 우리는 다소 비좁은 실내 좌석을 이용했다. 여름에 접어들었음에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컸다. 여름이지만 낮에는 반팔이, 아침저녁으로는 긴팔이 필요한 날씨였다. 프렌치토스트와 에그베네딕트에 커피를 곁들여 아침식사를 했다. TSS EARN SLOW를 타는 포구는 카페에서 가까웠다. 구름이 낀 날씨였다. 구름 사이로 간간히 햇살이 비춰들었다. 그때마다 호수는 잔물결로 그것을 받아내며 보석처럼 무수히 반짝거렸다. 상쾌한 아침이었다. 우리는 느긋한 걸음걸이로 호숫가를 따라 포구로 갔다.TSS EARN SLOW는 옛날엔 이곳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이었다고 한다. 이제는 호수를 가.. 2013.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