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apia1 멕시코 국경도시 여행2(끝) 띠후아나 혹은 티후아나 TIJUANA미국 샌디에이고는 멕시코의 티후아나와 맞닿아 있다.사람들은 국경을 넘어서면서 사람들은 두 도시에 차이점을 선명하게 느끼게 된다.우선 고르지 못한 노면으로 차체의 진동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 곳곳에 패인 곳이 많아 샌디에이고의 프리웨이에서처럼 매끈한 운전이 되지 않는다. 도로 주변의 깔끔치 못한 조경 상태와 버려진 쓰레기, 그리고 오고가는 차에 치인 개의 사체도 눈에 띈다. 시 외곽지대의 산자락을 따라 조가비처럼 들어선 달동네의 집들도 보인다.국경을 넘어서면 공기부터 달라진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샌디에고의 맑고 투명한 공기가 티후아나에 들어서면 별안간 탁해진다는 것이다. 선입관이라고 처음엔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떨 땐 나도 그런 생각에 고개를 끄덕.. 2013.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