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의 캐릭터처럼
어찌 되었거나 헐리우드의 영화 또한 우리들과 가까이 있어왔다.
거리에 심어진 수 많은 스타들의 이름과 손자국과
신발의 모양만으로 즐거워질 수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버트랑카스터, 록허드슨, 수잔 헤이워드 등등
딸아이의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었던
옛 스타들의 이름 앞에서 아내와 나는
발길을 머물렀다.
예나 이제나
영화는 꿈의 또 다른 이름이다.
남을 위해 대신 꿀 수도 없고 남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이 꿈이다.
할리우드는 미국의 꿈을 우리 영화는 우리의 꿈을 꾸는 것이 당연하다.
산업의 이름을 걸어 꿈마저 거래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위 사진 : 헐리우드로 가기 전 잠시 들려 소장품 대신에 '미술관'만을 감상했던 게티미술관.
비자금을 조성하여 소장품을 사들였다는 우리나라 재벌의 박물관을 떠올리기도
했다. 게티와는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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