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리해녀의 집>
아직 잠기운이 남아 있는 아침속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죽.
아마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거론하는 것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이미 이름이 난 식당,
세 곳에서 각각 다른 종류의 죽을 먹었다.
제주도에는 해녀들이 조합을 이루어 직영하는 식당 많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빠지지 않고 전복죽을 내놓는다.
그 중에서도 이곳은 특히 전복죽으로 이름이 높다.
전복 내장으로하여 녹두죽처럼 연록색을 띄는
전복죽 속에는 큼지막한 전복덩어리들이 실하게 들어있다.
너무 이름이 나서 그런지 '생산공장'의 분위기가 난다.
성산읍 오조리에 있고 전화번호는 064-784-77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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