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오월 들녘으로 나가보세요.
거기 불붙는 슬픔이 당신의 가슴을
흔들어 놓을테니까요.
슬픔은 때로 저 자운영 꽃밭처럼
아름다운 것이기도 한 모양입니다그려.
- 공선옥의 글 중에서-
슬픈 것이 아름다운 것이기도 하던가요?
저는 지극히 아름다운 것은 슬픈 것과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되었거나 오월은...
(2004 전남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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