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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미국305

SAN DIEGO 5 - HILL CREST 힐크레스트 지역의 UNVESITY AVE.에는 샌디에고의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고..... 우리 사회의 난장같은 FARMERS MARKET이 있었고, 어느 모퉁이엔가 GAY & LESBIAN CENTER가 있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2004년 6월) 위 사진의 무지개빛 깃발을 단 이곳은 GAY & LESBIAN CENTER이다. 입구 벽 간판에 "WE ARE CALLED TO BE ARCHITECTS OF THE FUTURE, NOT ITS VICTIMS.", "PRIDE, POWER, PROCESSES" 등의 글들이 적혀 있었다. 2012. 4. 10.
SAN DIEGO 4- OLD TOWN 이름 그대로 샌디에고의 옛 마을. 샌디에고의 '민속촌'이라고 해야 하겠지만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역사가 일천한 터라 '민속'이란 말은 그다지 어울지지 않아 보인다. 그냥 옛 건물에 식당과 기념품점이 들어선 관광지라는 표현이 적당하겠다. (2004년 6월) 2012. 4. 10.
SAN DIEGO 3 - MAJOR LEAGUE 메이저리그를 보기 위해 샌디에고파드리즈 구장을 찾았다. 거대하면서도 아름다운 구장과 5불짜리부터 시작되는 세분화된 입장료가 인상적이었다. 샌디에고파드레즈와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경기였는데, 몇 해전이라면 아리조나의 김병현선수를 볼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2004년 6월) 2012. 4. 10.
SAN DIEGO 2 - SEAPORT VILLAGE 씨포트 빌리지는 각종 기념품점, 갤러리, 식당등이 있는 작은 공원이다. 가게마다 독특한 모양과 색감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 물건을 사지 않고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공원 내의 도로변에서 있었던 간이 공연도 흥겨웠다. 2012. 4. 10.
SAN DIEGO 1 - LA JOLLA BEACH 미국 샌디에고에 지사가 있어 자주 출장을 가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밤낮이 바뀌는 시차 때문에 그다지 호감이 가는 출장지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곳임에는 틀림없다. 대부분의 사진은 이동 중이거나 아니면 주말에 시간 죽이기용으로 찍은 것이다. 사진 정리도 할 겸해서 모아보았다. ============================================================ 처음엔 라졸라 비치라고 읽었더니 사람들이 스페인어식으로 발음한다면서 라호야 비치라고 고쳐 주었다. 라호야에는 유명배우의 별장이 있고 이면도로에는 유명 디자이너의 SHOP이 있는 부자 동네라고 한다. 잘 가꾸어진 푸른 잔디 위에서 휴일의 오후를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가롭고 평화로웠다. 해안으로 거품을 머리에 이고 달려오는 높은.. 2012. 4. 10.
샌디에고 발보아 BALBOA 공원. (2005.4) 2012. 4. 8.
샌디에고의 인디언 샌디에고의 발보아 BALBOA 공원에서 만난 한 인디언의 후예입니다. 미국 건국사가 인디언의 패망사와 같은 의미라는 생각에서 춤을 추어 행인들에게 모금을 하는 늙은 인디언의 모습을 좀 애틋한 감정으로 바라보았습니다. (2005.4) 2012. 4. 8.
샌디에고의 휴일. 지난 일요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공원과 함께 미국의 3대 공원으로 꼽는다는 이곳 샌디에고의 발보아(BALBOA) 파크에 가보았습니다. 3대 운운하는 명성에 혹해서가 아니라 시간을 보내기 위한 산책이었습니다. 늘 미국이란 나라에 정감 느끼지 못하고 지냅니다만 공원에서 휴일을 보내는 그들의 모습이 세상의 모든 휴식이 그렇 듯 평화로워 이방인인 저의 마음도 느긋해 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공원의 한 쪽에 조성된 '사막의 정원'(DESERT GARDEN) 에서 이국적인 모습의 선인장과 예쁜 꽃들을 본 것도 즐거움이었습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물이 흐르기 때문"이라고 '어린왕자'가 말했던가요? 그 말은 메마르고 척박한 사막에 뿌리박은 채 보이지 않는 물을 찾아 그처럼 아름다운 꽃을.. 2005.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