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후네야마라쿠엔1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4 아리타에서 다케오(武雄) 까지는 열차로 20분 정도가 걸렸다. 다케오는 옛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토요토미 히데요시, 미야모토 무사시, 네델란드 동인도 회사의 지볼트 SIEBOLD 같은 유명 인사가 다녀갔다고 한다. 기차역의 이름도 그냥 다케오가 아니고 다케오온센역(溫泉驛)이었다. 다케오론센역 근처에 있는 사가은행에서 환전을 하고 숙소인 TAKEO CENTRY HOTEL로 갔다. 다케오 센트리호텔에도 온천탕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다케오에 온 목적은 온천욕이 아니고 두 개의 일본 정원 - 게이슈엔(慧洲園, 이하 혜주원)과 미후네야마라쿠엔(御船山楽園, 이하 라쿠엔)때문이었다. 혜주원과 라쿠엔은 각각 미후네산의 다른 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숙소 로비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다가 정원으로 산책을 .. 2018.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