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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프라케오3

지난 여행기 - 2003방콕·푸켓3 4. 방콕 당일치기 방콕을 처음 찾는 사람에게, 그것도 단 하루만 주어진다면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해야 할까? 여행 계획을 짜면서 이미 여러 번 방콕을 여행한 우리 가족과 초행인 처제와의 균형잡힌 일정을 만들기 위해 다소 고민을 했야 했다. 방콕과 그 주변을 온전하게 돌아보기에 하루라는 시간은 부족할 뿐이어서 무엇을 넣고 빼기가 힘이 들었다. 우리가 방콕의 ‘요점과 급소’라고 생각하여 합의한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왓프라케오-왕궁-왓포 (맛사지 스쿨 발맛사지)-왓아룬-중식(수끼)- 나라야와 엠포리움 쇼핑- 타이 맛사지(킹앤아이)-석식(쉐라톤 호텔 식당 BASIL) - LIVE CAFE(IMAGE RIES)." 나와 아내는 물론 딸 아이도 왕궁 주변의 사원과 맛사지를 좋아해온 터라 일정이 단순히 초행의 처.. 2017. 9. 22.
지난 여행기 - 2002(2월)방콕2 2. 왕궁과 왓아룬의 기억 '타 티엔(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왓아룬을 보고, 다시 강을 건너와 왓프라케오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왓포를 둘러보고 전통맛사지를 받는다.‘ 몇해 전 처음 가족들과 함께 방콕을 갔을 때, 나는 첫날 아침의 여행코스를 그렇게 잡았다. 가족과는 처음이지만 출장으로는 이미 수십 차례 방콕을 가본 터라 별다른 문제가 있을 리 없는 통상적인 코스였다. 활기찬 챠오프라야의 아침 풍경을 느긋하게 즐기며 불어오는 강바람에 몸을 맡겼을 때만 해도 일정은 순조로웠다. 내가 처음 왓아룬에 찾았을 때는 꽤 높은 곳까지 올라서 툭 터진 시야로 방콕과 짜오프라야 강을 조망을 할 수 있었다. 하필 이번엔 왓아룬이 수리 중이라 내부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경비 아저씨에게 양해를 구하고 좀더 .. 2017. 9. 14.
방콕 왓프라케오와 왓포 2015 카메라의 각도를 살짝 돌리거나 전체가 아닌 부분에 집중해 보았다. 그렇지 않으면 그날 그곳의 엄청나게 붐비는 인파를 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래 사진 : 왓프라케오 *아래 사진 : 왓포 201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