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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사원4

2003 캄보디아 여행기17 - 기타 사원들5 *아래 사진 3장 : 프레 룹 PRE RUP 2012. 4. 9.
2003 캄보디아 여행기15 - 기타 사원들3 *아래 사진 6장 : 반띠아이 쓰레이 BANTEAY SREI 앙코르 사원군에서 25KM 정도 떨어져 있어 이곳에 가려면 렌트카건 모또건 추가 챠지를 내야 한다. 작은 규모의 사원이었지만 섬세하고 화려한 벽면 조각이 인상적이었다. *아래 사진 5장: 반띠아이 삼레 BANTEAY SAMRE 반띠아이 쓰레이 근처에 있다. 2012. 4. 9.
2003 캄보디아 여행기 13 - 기타 사원들1 여행 중에 다녀온 나머지 사원들의 사진을 한두장씩 올려본다. ‘기타’라는 표현을 썼지만 그것이 여행 대상지로서 가볼만한 가치가 미미하다거나 의미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사원에 대한 나의 무식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일 뿐이다. - 사진으로 보이는 것 이외에 내가 덧붙일 밑천이 없다는 자백. 여행기 서두에 밝혔듯이 앙코르 사원에 대한 어떤 기초지식도 없이 무작정 다녀오면서 나는 모든 사원을 ‘앙코르왓’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보기로 하였기에 ‘기타’ 역시 내게 개별적인 존재가 아니라 전체의 일부였을 뿐이다. 거기에 어떤 의미로건 우열이란 있을 수도 없고 언감생심 내가 가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원의 본래적 기능과는 상관없이 작고 소박한 곳은 유명한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적막함과 호젓함이 마음을 사로 잡을.. 2012. 4. 9.
2003 캄보디아 여행기 11. - 따쁘롬 * 위 사진 : 2003년 대한항공 주최 여행 사진 공모전에서 내게 디지탈부문의 DIGI-KAL상을 받게 해준 사진이다. 나는 "세월"이란 제목을 붙여 응모했었다. 앙코르의 사원들은 한 서양인에 의해 발견될 때까지 무려 천년을 깊은 밀림 속에 묻혀있었다. 그 장구한 세월은 사원을 하나의 자연으로 동화시켜버렸다. 균열이 가고 넘어진 돌담과 기둥만 사원이 아니고 그 틈에서 솟아난 무화과만이 자연은 아니었다. 하늘과 땅과 나무와 갈라진 틈이 모두 사원이자 자연이고 신화이자 역사였다. 그 때문에 앙코르의 사원들은 복원도 하지 말고 물론 파괴도 하지 말고 다만 보존만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타프롬을 찾은 날 무너져내린 돌에 앉아 거대한 나무뿌리에 휘감긴 사원의 석조물을 보며 인간이 세운 거대한 건축뮬.. 2012.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