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림1 시애틀2 - 올림픽국립공원 올림픽 공원의 첫 방문지는 허리케인 릿지 HURRICANE RIDGE. 해발 1600미터의 전망대까지는 산을 따라 27킬로미터를 올라가야 한다. 산을 오르기 전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웠다. 미국의 국립공원의 크기는 매우 넓다. 공원에 진입하기 전 일단 기름을 가득 채워두는 것이 좋다. 보통 공원 내 주유소가 많이 없고 있다고 해도 기름값이 비싸기 때문이다. 주유소에서도 올림푸스산 능선이 올려다 보였다. 올림푸스산은 올림픽 공원내 최고봉(2430미터)이다. 머리에 흰 눈을 얹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길은 한산했다. 공기는 신선했다. 비지터 센터를 지나자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었다. 초입은 동네의 야산처럼 평범했다. 그러나 몇 번의 미국 여행 경험으로 우리는 그 평범함이 특별한 절정을 드러내기 전에 효과를 .. 2013.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