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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베트남

2016 말레이시아 KL과 베트남 HUE7

by 장돌뱅이. 2016. 10. 17.

1. 사이공모린 호텔 조식




호텔 조식을 식당 관련 글로 올리는 것은 아침마다
분보HUE (매콤한 맛의 HUE 스타일의 소고기 국수)를 먹었기 때문이다.
분보HUE 전통의 맛에 얼마나 가까운지 모르지만 먹을만 했다.
(호텔에서 만드는 국수는 아무래도 외국인 입맛과 타협이 있지 않을까?)
나중엔 담당 직원이 내 얼굴을 기억하여 눈짓과 웃음만으로도 국수를 말아주었다.
국수 이외의 다른 음식 차림도 준수했다.


2. NINA'S CAFE

 

 

 

 


점심으로 HUE 전통요리 반코아이(베트남식 오믈렛? )와
넴루이HUE(돼지고기를 갈아서 사떼와 비슷하게 구운 것을 야채와 사먹는 것) 등을 먹었다.
아내와 난 반코아이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3. 나항바찬 NHA HANG BA CHAN

 

 


베트남식 해산물 식당.
특히 위 사진 속 조개탕의 싱싱하고 시원한 맛이 기억에 남는 곳.

가까운 곳에 빅씨몰이 있어 소소한 일용품을 살 수도 있다.


4. FAMILY HOME RESTAURANT

 

 

 

 


주인장의 싹싹한 태도에서 FAMILY와 HOME이라는 단어가 주는 친밀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식당.
음식의 맛과 함께 아내와 내겐 이번 HUE 여행에서 최고로 인상적인 곳이었다. 
물론 여행 기간이 길지 않았고 우리가 경험한 식당이 위의 나항바찬을 빼곤
숙소에서 걸어갈 만한 범위 내에 있다는 점에서 지극히 제한적이고 주관적인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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