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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베트남

2016 말레이시아 KL과 베트남 HUE4

by 장돌뱅이. 2016. 10. 2.

식당 앞에 써있던 "PORK FREE!"
이슬람국가 답다.

KL에서 가본 식당 몇 곳.
물론 우리는 'FORK FREE'가 'FREE'한 곳이 대부분이었다.





1. 비쟌 BIJAN
KL 여행의 처음과 마지막 식사를 이곳에서 했다.
처음엔 부낏 빈땅의 숙소에서 가까워서 갔고 마지막 날엔 첫날의 좋은 경험 때문에 갔다.
두번을 갔어도 이곳에대한 만족도는 동일했다. 말레이음식의 맛이 제일 주요했겠지만
종업원의 태도도 자연스럽게 친근했고 분위기도 좋았다.

 


















↓2. 딘타이펑 DIN TAI FUNG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대만 ORIGIN의 유명 체인 식당.

서울에도 지점이 있어 몇번 가본 적이 있는데, 지난 3월 상해 출장 때
딘타이펑에서 손님과 식사를 하면서 무슨 새로운 곳을 발견한 것처럼  
'아! 그래. 딘타이펑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장에서 돌아와 아내에게 언제 딘타이펑에 한번 가자는 말을 했다.
그런데 마침 이번에 쇼핑몰 파빌리온 PAVILION 안에 딘타이펑이 있어 가보게 되었다.

체인화 되었다고 해서 하향편준화 되지 않는 맛 - 딘타이펑의 장점이다.














↓3. 許留山 HUI LAU SHAN
음식점이 아닌 망고디저트 전문점.
홍콩 ORIGIN이란다.

아내의 쇼핑을 따라다니다 다리쉼을 하러 들어간 곳이다.^^
 






↓4. 마담꽌스 MADAM KWAN'S
말레이의 전통 음식 중의 하나인 나시르막 NASI LEMAK과 코코넛 커리 국수 락사LAKSA 등으로
유명해진 체인 식당이다. 우리는 나시 르막과 볶음국수인 차꿰이떼우 CHAR KUEY TEAW를 주문했다.
아내와 나의 입맛엔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다.
디져트로 시킨 첸돌 CENDOL(말레이식 팥빙수)도 평범했다.
첸돌은 나중에 말라카 투어 중에 차이나타운의 한 카페에서 먹은 것이 좀더 괜찮았다.
그래도 사람들은 줄을 서야할 만큼 많았다.
이 식당에 대한 우리의 박한 평가는 말레이시아 음식 맛에 길들여지지 않은 탓일 수도 있겠다.



↓나시르막 NASI LEMAK



↓차꿰이떼우



↓첸돌 CENDOL



↓말라카 데이투어 중 먹은 첸돌.
마담관스의 첸돌에 비해 소박해 보이나 맛은 더 구수하고 은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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