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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단상

미세먼지에서 해방된 날

by 장돌뱅이. 2018. 4. 26.

숨을 크게 들이쉬어도 좋은 날.
아내와 집 근처 공원을 오래 산책했다.
유치원 아이들도 참새처럼 재잘거리는 목소리로
모처럼의 화창한 봄을 즐기고 있었다.

아! 좋은 날이다!

공원 근처에서 냉면을 먹었다.
이틀 후에 있을 남과 북의 만남에서도 냉면이 식탁에 오른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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