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딸아이가 고등학교 때부터 꿈꾸었던
유럽배낭여행을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한 달 가까운 기간동안의 여행이
그녀를 무척 많이 변모시킨 것 같다.
무엇보다 가족에 대한 생각이 더욱 애틋해지고 겸손해진 느낌.
여행 중에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친 많은 곳에서
아내와 나를 생각했다고...
"지금 이곳에 같이 있었으면!"
"다음엔 꼭 모시고 와야지!"
아내와 나는 그 말만으로도 행복해졌다.
딸아이가 찍어온 사진 중에서 몇 장을 추려 순서대로 올려본다.
부모로서는 그녀의 건강한 여정을 보는 것이 즐거울 뿐이다.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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