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10킬로미터 달리기 대회에 나가 완주를 했다.
내가 달린 양 숨이 가쁜 일이었다.
나는 5킬로미터를 뛴 후에 10킬로미터를 나가는 게
어떠나갸 충고를 했었다.
축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세상엔 2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10킬로미터를 달려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5킬로미터만 달려본 아내는 시샘 어린 표정으로 입을 삐죽거렸다.^^
딸아이는 더 연습을 해서 가을대회에선 기록단축을
해보겠다고 투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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