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단상

달려라 하니

by 장돌뱅이. 2012. 6. 15.


딸아이가 10킬로미터 달리기 대회에 나가 완주를 했다.

내가 달린 양 숨이 가쁜 일이었다.
나는 5킬로미터를 뛴 후에 10킬로미터를 나가는 게
어떠나갸 충고를 했었다.

축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세상엔 2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10킬로미터를 달려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5킬로미터만 달려본 아내는 시샘 어린 표정으로 입을 삐죽거렸다.^^
딸아이는 더 연습을 해서 가을대회에선 기록단축을
해보겠다고 투지를 보였다.

'일상과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축구의 놀라운 승리를 기원합니다!  (0) 2012.08.07
"그녀에겐 최선의 시대"  (2) 2012.07.17
민들레처럼  (2) 2012.05.30
곶감 - 충남 논산에서  (0) 2012.05.24
퇴직은 '짬밥' 순?  (5) 2012.04.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