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주최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열을 거부한다 2차 시민행진'에 참석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광화문 앞으로 나갔다. 이번 정권 들어 내가 참석한 촛불집회 중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았다.
지난 2017년 촛불집회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주최 측은 「국민께 드리는 글」에서 현 정권의 부정부패 국정농단 의혹과 그 앞에 멈춘 검찰과 경찰을 비판했다. 또한 자신과 주변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24번의 거부권 행사, 이를 비판하는 국민들을 입틀막하고 반국가 세력으로 호도하는 인권 유린, 물가 폭등과 부자 감세 등으로 무너지는 국가 재정과 민생, 높아지는 전쟁 위기, 등에 맞서 모든 시민이 모여 함께 외치자고 역설했다.
집회 후에는 종각역을 거쳐 명동까지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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