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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단상

우리는 떠날 때에···

by 장돌뱅이. 2024. 12. 16.

그가 만해 한용운의 시 구절을 읽으며 밝고 의연한 표정으로 잠시 이별을 고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건강하시라.
더욱 '몸짱'이 되어 돌아오시라.
우리도  독서와 운동, 성찰을 하며 기다릴 것이니······
그리고 분노도 더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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