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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단상

아내의 힘찬 달리기

by 장돌뱅이. 2013. 3. 31.

  

 

 

 

 

아내와 5킬로미터 달리기 대회 참가.
맑은 날씨에 따뜻한 기온으로
달리기에 더 없이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달리기를 하는 이른 아침엔 구름이 끼었고 날씨도 서늘했다.

두번째 대회참가인 아내는 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역주를 했다.
5킬로미터에 34분 36초.
이전 대회의 기록을 4분 정도 앞당긴 것이었다. 

달리기를 마치고 인근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을 즈음
구름이 걷히고 푸른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산뜻한 주말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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