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내와 5킬로미터 달리기를 했다.
MIRA MESA 호수 주위를 따라 도는 대회였다.
이번에는 걸어서 그 호수를 돌아보았다.
같은 길이었지만 달리면서 보았던 풍경과 걸으면서 보는 풍경은 달랐다.
고은의 시 “그 꽃”이 떠올랐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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