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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통포차나3

방콕식당 2015 방콕에서 생활하지 않고 가끔씩 여행을 하는 것이니 여행 때마다 찾는 음식점이 매번 거의 동일하다. 그래도 딱히 불만은 없다. 아니 불만은커녕 갈 때마다 만족한다. 1. 쏜통포차나 SORNTHONG PACHANA '값이 올랐다.' '예전 맛 같지 않다.'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그래도 나로서는 늘 만족스런 식당이다. 더군다나 이번엔 숙소가 이곳에서 가까운 스쿰빗 쏘이24였으니 골목 남쪽 끝에 있는 이곳을 거를 수 없었다. 여행자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한글 간판까지 달았다. 2.따링쁘링 TALING PLING 통로점 방콕 전철 통로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쏘이34 입구에서 전화를 하면 예쁜 툭툭이로 마중을 나와준다. 2년 전엔 실롬로드에 있는 따링쁘링을 방문했었다. 그외에도 방콕에 몇 개의.. 2015. 4. 22.
2006 방콕의 하루5 - 쑤언룸 야시장까지. 전날 노르망디에서 준 축하 케익으로 아침을 먹었다. 귀국을 하루 앞둔 날. 원래는 수영장에서 휴식이 계획이었지만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서늘한 이상기온 탓에 수영장 옆에 있기가 힘들었다. 물놀이가 불가능하자 아내는 오전부터 다시 쇼핑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3일 전에 돌아본 경로를 따라 백화점을 되짚어 나갔다. 이미 골라놓은 것만을 간단히 사는 것으로 생각했던 나는 긴장하여 신들메를 고쳐 매야 했다. 앞서 말했지만 아내는 3일 전에 눈여겨보아 둔 것이 아닌 전혀 새로운 것을 고르기 시작했다. *위 사진 : 바이윤 입구. *위 사진 : 바이윤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반얀트리 방콕의 바이윤에서 점심은 좋았다. 딤섬부페였다. 60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좋았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정중했다. *위 사진 : 엠포리움.. 2012. 4. 23.
2006 방콕의 하루2 - 쇼핑대장정 전망 좋은 창가 자리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영장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이상기온으로 날씨가 선선해서 영 수영할 기분이 들지 않았다. 책을 읽다가 ‘그래도’ 하는 생각에 물속으로 들어갔다. 물의 온도에 몸이 적응되자 그런대로 수영을 즐길만 했다. *위 사진 :엠포리움의 수영장. 7층 높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숲을 가꾸어 놓았다. 수영장에서 나와 엠포리움백화점 5층에 있는 파크푸드홀에서 점심을 먹고 여행 중 내가 가장 힘들어하는 일 - 쇼핑센터 순례가 시작되었다. 엠포리움 - 짐톰슨아웃렛 - 씨암파라곤 - 씨암센터와 디스커버리를 잇는 ‘대장정’이었다. 사실 여행 중에 아내의 생일이 있어 작은 악세사리라도 선물로 사주고 싶은 마음에 제안은 내가 먼저 했다. 아내는 몇몇 곳을 돌아보며 살 것을.. 2012.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