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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한국

서초역을 지나며

by 장돌뱅이. 2019. 7. 23.




헉!
놀랐다.
괜찮은 걸까? 정말 괜찮은 걸까?


"너희 길과 너희 행실을 고쳐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하겠다.
'이는 주님의 성전, 주님의 성전, 주님의 성전이다! ' 하는 거짓된 말을 믿지 마라.
너희가 참으로 너희 길과 너희 행실을 고치고 이웃끼리 서로 올바른 일을 실천한다면,
너희가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억누르지 않고 무죄한 이들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않으며 다른 신들을 따라가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이지 않는다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예로부터 영원히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 살게 하겠다.
그런데 너희는 아무 쓸모도 없는 거짓된 말을 믿고 있다. 너희는 도둑질하고 살인하고
간음하고 거짓으로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고, 너희 자신도 모르는 다른 신들을 따라간다.
그러면서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 안에 들어와 내 앞에 서서, '우리는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있느냐?
이런 역겨운 짓들이나 하는 주제에!"
                 -예레미야 7장 중-


그리고 나는 또 얼마나 다른가도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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