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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단상

자비를 베푸소서

by 장돌뱅이. 2017. 5. 14.

걷는 게 조금 늦는 듯 하여 우리 애를 태우던
손자녀석은 걷자마자 달린다.

하느님 고맙습니다.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저희에게 당신의 자비를 베푸소서.

(MAY YOUR MERCY, LORD, BE UPON US;
AS WE PUT OUR HOPE IN YOU.)
                  -"시편" 33장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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