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네와 함께 대전을 거쳐 부산 기장에 있는 아나티 코브로 4박 5일의 여행을 다녀왔다.
어디를 가건 손자저하들과 하는 여행은 똑같다.
놀고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 · · · ·
아난티에서 지척에 있는 해동 용궁사나 오래전에 다니던 칠암해변의 붕장어, 대변의 멸치회는 잊어야 했다. 그래도 지루하진 않았다. 저하들과 노느라(모시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다가 더 적절할 것이다.
나는 점점 힘에 부치고 저하들은 나날이 원기왕성해 지는 것이 문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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