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장미가 담을 넘고 있다
현행범이다
활짝 웃는다
아무도 잡을 생각 않고 따라 웃는다
왜 꽃의 월담은 죄가 아닌가?
- 반칠환,「웃음의 힘」-
10월은 밖에서 놀기에 1년 중 가장 좋은 달이다.
손자저하 2호와 해가 기울도록 놀이터에서 놀았다.
또래의 다른 집 저하와 공주들도 집에서 있기에 아까운 날씨여서인지 평소보다 많이 나와서 저하와 어울렸다. 약간의 엄살이나 몸개그에도 자지러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하늘로 높이 퍼져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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