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글과 사진이 오늘도 여전히 유효해 보여 다시 인용한다.
내가 읽은 쉬운 시 55 - 김정환의「입성(入城)」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반복되는 추악한 스캔달은 몇몇 개인의 일탈만이 아니라 그 추악함을 재생산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87년 항쟁 이후 30년을 '자괴감' 없이 돌아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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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8년 동안 도대체 우리는 또 무엇을 한 것인가?
하지만 지겨움, 탄식, 낙담, 후회, 절망은 잠시 접어두자.
우선은 일어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할 뿐, 근엄, 중립, 관망 따윈 발로 차버려야 할 때이다.
어제저녁 '탄핵전야제'의 노래처럼 '슈퍼 파워'를 발사해서 치워도 치워도 밀려오는 이 놈의 쓰레기들을 일거에 '발라버리자.' 그러기 위해 가자! 갑돌이 갑순이도 전라도도 경상도도 함께 가자!
2017년 3월 탄핵의 저녁에는 통닭을 먹었는데 오늘은 멧돼지를 잡는 날이니 삼겹살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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