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월 17일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해서 인터넷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인터넷의 힘은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
나아가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 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은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이 나온 배경이
무엇인가 지난 5-6월의 신문을 들춰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짐작하는만큼 그가 국민을
'근거없는 선동에 놀아나는 무지한 무리' 쯤으로
생각하는 오만함이 전혀 바꾸지 않았다는 것도 추측할 수 있다.
알면서 한 말일까
모르고 한 말일까
자기에게 한 말일까
우리에게 한 말일까
도대체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니...쯧쯧
-마인드게릴라님의 블로그에서 인용-
(2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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