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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단상

4월의 한옥마을 이야기

by 장돌뱅이. 2013. 6. 25.

 

남산은 가봤지만 남산한옥마을은 처음이었다 ㅋ
점심시간 한 달에 한 번인 사보기자 오후 회의를 야외로 고고씽 

날씨가 너무도 좋던날
김밥과 샌드위치와 수다 ㅋ

특히 식사후 맑은물에 손을 씻는데
햇살도 너무 이쁘고 기분도 너무 상쾌했다.

봄!! 다시왔구나

날씨 좋은 4월 아홉 번째 날
남산한옥마을 점심 소풍 겸 회의 ㅋ 

널뛰기 팽이 씨름
한옥마을 놀거리는 생각보다 많았다.

특히 널뛰기 완전 재밌었다 ㅋㅋㅋㅋ

아 재밌다 재밌다 재밌다 재밌다. ㅋㅋㅋ 

시원한 식혜엔 얼음동동
한과랑한과랑
즐거운 사람들 ㅋㅋ

그리고 회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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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홈페이지 올렸던 네개의 사진과
네개의 이야기~~

지난 4월에 사보기자 회의를 야외에서 했었는데
비온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니 그 생각이 나서

사진 올려봐요 ^^

나 널뛰기 완전 잘함 (춘향이가 따로없음)
손도 아주 희고 고움(제일위 사진 보면 감탄이 절로 ㅋ)
부디 자아도취된 딸을 너무 부끄러워 마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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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쳤으니 더워질 테지만
시간이 흐르면 여름이 오는거야 당연한 이치지만
아직은 봄이 조금더 머물러 있었으면 좋겠다. ㅋ

(2009.5)
*이상 딸아이의 글

*나의 답글
너의 문체가 봄기운처럼 발랄하다.
'교장선생님의 훈화처럼' 따분한 내 글과는 분위기가 다르구나.
사진 속 봄볕도 화사해서 좋다.
너에 대한 '도취'는 세상 모든 부모가 그렇듯
엄마와 아빠가 지닌 숙명인지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말 '손도 흰 춘향이' 같다고 생각한다.
부끄럽지 않다.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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