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LIK RESTAURANT"
이번 여행 중 2번을 간 유일한 식당.
훌륭한 식당이기도 했고 호텔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앞선 글에 언급한 베트남 음식 이외의 여러 퓨젼 음식도 준수한 수준이었다.
↓대만 오리진의 식당 "빠오즈(堡子 BAOZI )"
성조는 다르겠지만 발음은 "빠오즈"인 "堡子"와 "包子"는 내용으론 어떻게 구별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렇거나 예쁜 모양 만큼 맛은 우리를 사로 잡진 않았다.
↓"PIZZA 4P'S"
4P'S는 네 개의 P로 "PLATFORM OF PERSONAL PIZZA FOR PEACE"를 의미한다고 한다.
호치민, 하노이를 비롯해서 나트랑과 다낭에 걸쳐 여러 곳에 분점을 가지고 있다.
반반 피자도 가능했다. 기다림은 길었지만 간단 점심 한끼로는 나쁘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인이 경영하는 곳이라고 해서 찝찝해졌다.
"가지 않고 사지 않는다."
피자 한 판이 당장에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까짓 피자 한 판도 마음 편하게 먹지 못하게 만든 건 그들이므로.
가게 이름대로 'PIZZA FOR PEACE!'
제발!
'여행과 사진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호치민5 - 커피 단상(斷想) (0) | 2020.01.10 |
---|---|
2019 호치민4 - SAIGON COOKING SCHOOL (0) | 2020.01.09 |
2019 호치민2 - 음식1 (0) | 2020.01.07 |
2019 호치민1 - 어쩌면 '진부한' 이야기 (0) | 2020.01.06 |
2016 말레이시아 KL과 베트남 HUE 8(끝) (0) | 2016.10.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