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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단상

노란 리본 10년

by 장돌뱅이. 2024. 4. 16.

*출처 : 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기억과 연대' 온라인 추모관

달빛 밟고 머나먼 길 오시리
두 손 합쳐 세 번 절하면 돌아오시리
어머닌 우시어
밤내 우시어
하아얀 박꽃 속에 이슬이 두어 방울

- 이용악, 「달 있는 제사」-

가족들과 태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나누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 내내 손자들의 재롱과 귀여운 투정이 맑은 기운을 북돋우었습니다.
가족은 바로 우리가 사는 가장 크고 근원적인 이유입니다.

그들 중 누가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모르는 채  눈 앞에서 사라진다면?
·····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무너지는, 아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단원고4.16기억교실

세월호 희생자들의 노란 리본 10년.
위로하고 기억하고 분노하고 기도할 뿐입니다.

 

옮겨 온 글 "이름을 불러주세요"

사랑하는 가족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물대포와 최루액을 쏘며 ‘여러분이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라는 경찰의 경고 방송은 이미, 사람의 말이 아

jangdolbang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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