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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단상/내가 읽은 글

내가 읽은 쉬운 시 61 - 윌리엄 브레이크의「아기의 기쁨」

by 장돌뱅이. 2017. 2. 8.

"전 이름이 없어요,
태어난 지 이틀밖에 안 됐거든요"
너를 무어라고 부를까?
"나는 행복이어요,
기쁨이 제 이름이랍니다"
달콤한 기쁨 네게 있어라!

어여쁜 기쁨아!
달콤한 기쁨, 이틀박이야
나는 너를 달콤한 기쁨이라 부르겠어
웃음을 지어보렴
그동안 난 노래 불러 줄 터이니
달콤한 기쁨 네게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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