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이라고 한다.
내겐 실감나지 않는 말이다. 첫째와 둘째 손자는 내게 완벽하게 동급이다.
첫사랑 손자1호는 조리원을 나와 우리 집에서 한 달 넘게 같이 보낸 것을 시작으로 같이 보낸 물리적 시간이 많았다. 해외여행도 몇 번 같이 했다. 특히 코로나 유행 시기에는 거의 매일 보다시피 했다. 제 부모보다 아내와 나를 더 좋아하는 것도 이해가 갈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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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손자녀석을 보러 간다. 멀리서 나를 알아볼 때마다 녀석은 이제 막 시작한 걸음을 전 속력으로 가동시킨다. 끙끙거리며 품 안에 안길 때의 그 꼼지락거림과 냄새의 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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