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내가 '샌디에이고 향우회'라고 부르는 모임을 가졌다.
향우회라고 거창한 호칭을 붙였지만 사실은 회사일로 샌디에이고에 주재를 할 때 만나 20여 년 동안 알고 지내 온, 나를 포함 단 3명의 모임이다.
"하나도 안 변했네."
악수를 나누며 립서비스일지 사실일지 모를 덕담을 주고받았다.
샌디에이고 '향우회'
박용하 시인이 썼다."흘러간 것은 물이 아니라 흘러간 물이다흘러간 물을 통해 흘러갈 물을 만진다"라고.샌디에이고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함께 청계산을 다녀왔다.원터골에서 매봉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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