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남쪽에는 호우경보까지 내렸다고 한다.
비 오는 날의 '공식'인 전을 만들었다.
애호박은 채를 썰었고 부추전에는 당근과 마른 새우를 넣었다.
(*이전 글 : 비오는 주말)
비오는 주말
토요일 오전, 한강 산책을 갔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한두 방울 떨어지는가 싶던 빗방울은 금세 굵어졌다. 한강 변에는 비 피할 곳이 다리 밑뿐이라 중간 지점에서는 무방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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